|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 총알 속도보다 8배 빠른 우주선 도킹용 감응센서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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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 제5연구원 502연구소에서 4년간의 기술연구를 거쳐 개발한 차세대 광학 영상 센서인 중국 첫 3세대 랑데부·도킹(rendezvous and docking, RVD) 광학 영상 센서의 각종 기술 지표는 이미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하였다. 총알 속도보다 8배 빠른 두 개 우주선을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도킹하는데 필요한 가장 민감한 센서가 중국 우주선 전문가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동 센서는 “텐궁2호”, “창어5호” 및 우주정거장에 활용될 전망이다. 광학 영상 센서는 우주비행선과 목표 우주비행체 랑데부·도킹 과정의 근거리 영상 측정 센서로서, 우주비행선의 카메라와 목표 비행체의 표적 표지 장치(Target marker)로 구성되었다. 카메라는 표지 장치의 영상 측정을 통하여 비행선과 목표 비행체 사이의 상대 위치 및 상대 자세 데이터를 획득하여 2개 비행체에 상대 항법 측정 정보를 제공한다. 우주비행선과 목표 비행체가 우주에서의 랑데부·도킹 과정에서 광학 영상 센서는 유일한 상대 위치와 자세 측정 기능을 보유한 센서이므로 마치 비행체의 “눈”과도 같다. 그러므로 광학 영상 센서는 랑데부·도킹을 실현하는 핵심 소자이며, 조그마한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선저우(神舟) 우주비행선과 톈궁1호(天宮一號) 목표 비행체의 랑데부·도킹 과정에서는 1세대 광학 영상 센서를 사용하였으며, 2세대 광학 영상 센서는 현재 부분적 실험 위성에 사용하여 모두 측정 임무를 원만하게 완성하였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의 영상 센서를 토대로 3세대 랑데부·도킹 광학 영상 센서를 개발하였다. 3 세대 랑데부·도킹 광학 영상 센서는 강한 광선 환경에서도 목표를 정확하게 확정할 수 있으므로 랑데부·도킹 신뢰도를 대폭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첫번째 라운드의 목표 포획 시간을 기존의 약 10초에서 1초 이내로 감소시켜 목표 확정 판단 시간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랑데부·도킹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랑데부·도킹 광학 영상 센서는 우주 궤도상 서비스, 비행기 공중 급유, 수중 무인 잠수정의 랑데부·도킹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도 확장하여 응용할 수 있다. 중국은 향후 3세대 랑데부·도킹 광학 영상 센서를 톈궁2호(天宮二號) 목표 비행체 및 중국우주정거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www.sastind.gov.cn/n137/n13098/c6042455/content.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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