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저우 10호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첫 응용성 우주비행 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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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명의 우주인이 탑승한 선저우(神舟) 10호 유인우주선이 단오 전날인 2013년 6월 11일 17시 38분에 창정(长征) 2F로켓에 실려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중국 우주왕복 운송시스템의 첫 응용성 우주비행을 개시하였다. 선저우 우주선과 창정 2F로켓으로 구성된 우주왕복 운송시스템은 러시아의 ‘소유즈호’ 우주선 외에 인원과 물자의 우주왕복에 제공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실용성 시스템으로서 선진국 수준이다. 선저우 1호에서 9호에 이르는 시험성 비행은 모두 핵심기술 개발에 목적을 두었다. 우주인 네하이성(聂海胜), 장샤오광(张晓光), 왕야핑(王亚平)은 앞으로 우주에서 15일간 지내는데, 이는 중국에서 가장 긴 우주비행이며, 이 기간 선저우 10호와 2011년 9월에 발사된 톈궁(天宫) 1호는 자동 도킹과 우주인의 수동 도킹을 한 번씩 수행한다. 톈궁1호와 선저우10호 조합체 비행기간 3명의 우주인은 톈궁1호에서 우주의학실험, 기술시험 및 우주강의를 포함한 많은 활동을 진행한다. 33세의 여성 우주인 왕야핑은 중국 최초의 ‘우주 교사’가 되어 우주에서 중국의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중력 환경에서의 특이한 물리적 현상을 보여준다. 인류가 우주를 탐사하는 최상의 플랫폼인 우주정거장은 중국 유인우주선공정 3단계 발전전략의 최고 목표이다. 중국은 2016년에 우주실험실을 발사하고, 2020년에 우주정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발사는 선저우 우주선의 10번째 발사이며, 우주인 양리워이(杨利伟)가 선저우 5호를 탑승하고 최초의 우주비행을 실현해서부터 10년이 지났다. 이 기간 총10명의 중국 우주인이 우주에 진입했다. ‘10(十)’이 중국에서 특수한 의미를 지닌다. 선저우 10호 임무가 완전무결(十全十美)하게 수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출처 : http://zhuanti.spacechina.com/n424272/n424278/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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