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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농축 원심분리기 산업화 응용 실현
  • 등록일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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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가 연구개발한 우라늄농축 원심분리기가 란저우(兰州)시에서 산업화 응용에 성공했다. 이는 중국이 핵연료 생산의 자주화 산업능력을 지녔으며, 원심분리법 적용 우라늄농축 기술을 확보하고 중국 원자력발전의 지속가능한 발전 보장에 대해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우라늄농축 원심분리기 기술은 핵연료 생산의 핵심기술이자, 국가 원자력 기술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상징이기도 하다. 원심분리기는 고 진공, 고속 회전, 강한 부식, 고 속도, 긴 수명, 유지보수가 어려운 특징을 지니며, 연구개발에 있어 기계, 전기, 역학, 재료학, 컴퓨터응용 등 학과 이론과 기술이 관련되어 기술 난이도가 높다.

세계적으로 러시아, 독일, 영국, 미국, 일본 등 10여개 국가가 원심분리기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으며, 산업화 생산을 실현한 기업은 서유럽 유렌코(URENCO)와 러시아 국영원자력공사(Rosatom) 뿐이다.

CNNC 연구자는 원심분리기 연구개발 과정에서 많은 핵심기술난제를 해결했으며, 우라늄농축공장을 설치하고 원심분리기의 산업화 응용을 실현했는데, 많은 기술지표는 선진국 수준이다.

또한 원심분리기 연구개발 및 제조, 원심분리공정 설계와 건조 및 운영을 포함한 완비된 우라늄농축 연구개발 및 산업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장비는 중국의 원자력발전장비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으며, 기술수준과 장비제조능력은 중국의 원자력발전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3-02/24/content_57550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