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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원1호 화성 고해상도 사진 발표
등록일2021.03.05 조회수311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2021년 3월 4일, 중국국가항천국은 중국 첫 화성탐사임무 톈원(天問)1호 탐사선이 촬영한 2폭의 전정색(panchromatic) 사진과 1폭의 컬러사진을 포함한 고화질 화성 사진을 발표하였다. 전정색 사진은 화성 표면의 약 330㎞~350㎞ 고도에서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으로 그 해상도는 약 0.7m이다. 촬상 영역 내 화성 표면의 작은 환형 크레이터, 능선, 모래 언덕 등 지형은 또렷하였고 사진 속 최대 충돌구 지름은 약 620m로 추정된다. 컬러사진은 중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하였고 사진 속 화면은 화성의 북극 지역이다. 톈원1호는 2021년 2월 26일부터 정박궤도에서 과학탐사를 시작하였다. 궤도선의 고·중해상도 카메라 및 광물 분광계 등 과학하중은 잇따라 가동되어 과학데이터를 획득하였다. 궤도선의 고해상도 카메라에는 2종 이미징 검출기가 배치되어 선형배열 푸시브룸(linear array push-broom) 및 면배열(plane array) 이미징이 가능하기에 중점 지역의 지형을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다. 중해상도 카메라는 자동 노출 및 원격 노출 조절 기능을 보유해 화성 전역 원격 이미지맵 작성이 가능하므로 화성 지형 및 변화를 탐사할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21/3/453894.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