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고궤도 운반로켓-창정7호A 로켓 발사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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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3월 12일 1시 51분, 중국원창(文昌)우주발사장에서 중국 차세대 중형고궤도 액체운반로켓-창정(長征)7호A 가 스옌(試驗)9호위성을 탑재하고 발사에 성공하여 위성을 예정궤도에 진입시켰다. 창정7호A 로켓은 중국의 정지천이궤도 운반능력을 기존의 5.5t에서 7t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중국의 고궤도 운반능력의 격차를 메웠다. 창정7호A로켓은 중국항공우주과기그룹 제1연구원에서 개발한 3단 로켓으로 주로 정지궤도 위성 발사에 사용된다. 총 길이는 60.1m이고, 코어 1단, 2단 지름은 3.35m, 코어 3단 지름은 3m이고, 부스터 지름은 2.25m이다. 이륙 중량은 약 573t이고, 정지궤도 운반능력은 7t 이상이며, 무경사 궤도, 달 궤도 등 고궤도 발사능력을 보유한 중국 최초의 부스터와 코어 1단이 클러스터 분리되는 묶음식 로켓이다. 창정7호 A 로켓은 창정7호 로켓을 기반으로 창정3호갑 시리즈 로켓의 3단과 조합하여 형성한 새로운 구성의 로켓으로 창정7호, 창정3호갑 시리즈 로켓의 기술을 계승하였으며, 큰 세장비 로켓 자세 제어 기술, 전형적 고장 모드에 적합한 유도통제 기술 등을 확보하였다. 또한, “범용화, 시리즈화, 조합화”의 설계 이념을 채택하여 대량 생산에 유리하고, 고품질, 고효율 및 고효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로켓의 고밀도 발사를 지원한다. 창정7호 A 로켓은 2025년 전에 해마다 3-5차의 발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며 수요에 따라 더 큰 지름의 페어링 구성을 개발할 예정이다. 상단 증가 등 솔루션을 통해 무경사 궤도 위성 발사, 달 탐사, 화성 탐사 및 소행성 탐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옌9호위성은 중국항공우주과기그룹 제5연구소에서 개발하였으며 주로 우주환경 모니터링 등 신기술의 궤도 내 검증 시험에 사용된다. 개발에서 납품까지 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번 발사는 창정시리즈 운반로켓의 362번째 비행이다. 정보출처 : https://www.thepaper.cn/newsDetail_forward_11667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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