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초의 지상 행성망원경, 첫 이미지 획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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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 지질·지구물리연구소 렁후(冷湖)행성지질관측센터는 칭하이(靑海)성 렁후 싸이선텅산(湖賽什騰山)에 설치한 최초의 0.8m 구경 행성대기분광망원경(PAST)을 이용하여 첫 이미지를 획득했다. 렁후행성과학관측센터는 싸이선텅산의 양호한 천체관측 자원을 이용해 구경 0.8m의 행성-대기분광망원경(PAST)과 구경 1.8m의 목성내부구조 및 이오-지질활동관측망원경(TINTIN) 등 2대의 m급 이상 구경의 망원경을 구축 중이다. PAST는 근자외선-가시광선 대역 광학망원경으로 관측 대역이 300nm 이하로 연장되는 것이 특징이며 해당 대역에서 관측 가능한 중국 최초의 지상 망원경이다. 주요 목표는 태양계 행성, 혜성, 소행성 등 천체의 궤도 운동 특성, 대기 및 플라즈마 분포 특성, 스펙트럼 복사 특성에 대한 관측 연구와 천체 관측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해당 망원경은 특별히 목성의 코로나그래프를 탑재하고 있어 목성의 본체복사를 차단하고 이오-화산의 분출로 형성된 미약하게 발광하는 플라즈마 고리를 이미지화한 후 목성의 우주 환경 진화 특성을 연구할 수 있다. PAST 코로나그래프로 얻은 첫 번째 이미지는 추적과 이미지 안정화가 없이 촬영한 이미지로, 별점의 반치전폭(Full width at half maximum, FWHM)이 약 1.47arcsec이다. 트레일링 법으로 계산한 당일 저녁 대기 시상은 약 0.5arcsec이다. PAST의 성공적인 설치와 향후의 TINTIN 망원경의 구축은 중국의 자체적인 지상 행성탐사 및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21/10/467081.s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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