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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체로 개발한 6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 온라인 접속
  • 등록일2020.09.15
  • 조회수426




2020년 9월 12일, 허페이(合肥)번위안(本源)양자컴퓨팅과학기술유한회사(이하 번위안양자로 약칭)가 자체로 개발한 초전도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의 온라인 접속과 함께 번위안 양자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전도 양자 컴퓨터-우위안(悟源)이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제적 양자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위안은 실험실 환경을 벗어난 조건에서도 안정하게 작동할 수 있는 초전도 양자 컴퓨팅 시스템일 뿐만 아니라 중국 최초로 산업화를 달성한 양자 컴퓨터이다. 해당 초전도 양자 컴퓨팅 플랫폼에는 6비트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 콰푸(誇父) KF C6-130을 설치했고 충실도, 코히런스 시간 등 다양한 기술 지표가 모두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했다.
사용자가 번위안 초전도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을 더한층 이해하고 사용하여 보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양자 컴퓨팅 및 양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번위안 양자는 복잡한 네트워크 정렬 응용, 필기 숫자 인식(Handwritten numeral recognition) 응용, 사용자 선호성 행동 예측 응용 등 3종의 전형적인 양자 프로그래밍 응용을 개발했다. 해당 3종의 양자 프로그래밍 응용은 성숙된 양자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번위안 양자 연구팀이 자체로 개발한 양자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 QPanda와 양자 프로그래밍 언어 QRunes를 이용해 개발했다.
우위안은 번위안 양자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에게 무료로 6비트 실제 초전도 양자 칩 기반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현재 양자 컴퓨터는 요구가 높은 작동 환경 및 복잡한 보조 설비가 필요되기에 해당 시스템은 제조비가 높아 일반 사용자에게 적합하지 않다. 많은 사용자의 양자 컴퓨팅에 대한 체험, 학습, 연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계 주요 양자컴퓨팅회사는 각자의 양자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함과 아울러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와 실제 양자 컴퓨팅 설비를 연결시켰다.
번위안 초전도 양자 클라우드 플랫폼의 온라인 접속은 양자 컴퓨팅 기술의 새로운 한단계 발전으로 양자 컴퓨팅 산업의 발전에 중대한 의미가 있다. 번위안 양자는 이미 차세대 24비트 초전도 양자 칩 및 양자 컴퓨터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고 2021년 말에 60비트 우위안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출시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09/14/content_453620.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