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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국가자연과학기금 7대 개혁 방향
□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NSFC)*는 2026년부터 국가자연과학기금을 청년 중심·원천연구 강화·신청서 간소화 등 7대 방향으로 지원 구조 개편(26.01.19) * NSFC는 1986년 설립된 과학기술부(MOST) 산하 기관으로, 기초연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연구비 지원 추진 ○ (개편 배경) 최근 국가자연과학기금 과제 신청 건수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지원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연구자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 이에 NSFC는 정책 기조를 ‘양적 확대’에서 ‘질적 고도화’로 전환하고, 원천 혁신성과 청년 연구자 육성, 국제 공동연구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 ○ (개혁 방향) 2026년 국가자연과학기금 개혁은 청년·원천 연구에 대한 집중 투자, 신청·심사 제도의 효율화, 연구비 배분의 공정성 강화를 통해 기초연구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둠 <참고자료> (26.01.19, 国家自然科学基金委员会) 2026年度国家自然科学基金改革举措 https://www.nsfc.gov.cn/p1/2931/3971/3973/2026ndgjzrkxjjggjc.html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1.23 -
중국 산업인터넷 플랫폼의 고도화와 AI+제조 융합 가속화
□ 공업정보화부는 ‘산업인터넷 플랫폼 고품질 발전 행동방안(2026~2028년)’을 발표하고, 산업인터넷 플랫폼의 양적 확대에서 질적 고도화로의 전환과 AI 기반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을 추진(2026.01.13) ○ (개요) 산업인터넷*은 국가별 산업에 따라 발전 경로가 다르며, 미국·독일이 기술·시장 주도로 성숙 단계에 진입한 반면 중국은 정부 주도 플랫폼 확산을 통해 아직 확산 중심의 초기 단계임 * 산업인터넷은 공장과 산업 설비를 대상으로 사람·기계·설비·시스템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연결해, 데이터와 소프트웨어·AI로 산업 전 과정을 지능화·최적화하는 산업 전용 디지털 인프라임 ○ (배경) 중국은 산업인터넷 인프라와 플랫폼 수는 빠르게 확대됐으나, 플랫폼의 품질, 산업 융합의 깊이, 실제 현장 활용 측면에서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됨 - 산업인터넷은 정보화·공업화 심층 융합의 핵심 수단으로, 정부 업무보고서에서 8년 연속 중점 육성 과제로 제시 ○ (목표) 방안은 ‘플랫폼 차별화 + AI 융합 + 현장 적용’을 핵심 축으로, 2028년까지 차세대 산업인터넷 생태계 구축 ○ (내용) 주로 플랫폼 육성, 데이터·AI 역량 강화, 현장 확산, 생태계 구축의 4대 행동을 통해 산업인터넷의 고품질·규모화 발전을 추진 <참고자료> (26.01.13, 工信部) 关于印发《推动工业互联网平台高质量发展行动方案(2026—2028年)》 https://www.miit.gov.cn/jgsj/xxjsfzs/wjfb/art/2026/art_fbb5945ae6344d0f8d171292c84a9389.html (24.08.19, 新华网), 工业互联网平台加速成势 https://www.news.cn/tech/20240819/d8fdb82114f94853806414f7eadea7a1/c.html (23.07, 艾瑞咨询) 中国工业互联网平台研究报告 https://pdf.dfcfw.com/pdf/H3_AP202307071592093895_1.pdf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1.23 -
中 국가통계국, 2025년 중국 GDP 140조 위안 달성 (약 2경 9,736조 원)
□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5년 국민경제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연간 GDP가 전년 대비 5.0% 성장하며 ‘제14차 5개년 계획’의 주요 목표를 마무리했다고 평가(26.01.20) ○ (거시 지표) 2025년 중국 GDP는 140조 1,879억 위안(약 2경 9,736조 원)으로 전년 대비 5.0% 성장했으며,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5.4% → 2분기 5.2% → 3분기 4.8% → 4분기 4.5%임 ○ (산업·제조) 제조업 부가가치는 34.7조 위안(약 7,375조 1,380억 원, +6.1%)으로 GDP의 약 25%를 차지하며, 규모 기준 16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 - 장비제조업(+9.2%)과 첨단기술 제조업(+9.4%)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산업용 로봇(+28.0%)·신에너지차(+25.1%)·집적회로(+10.9%) 등 전략 산업 생산이 빠르게 확대됨 ○ (서비스업)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80.89조 위안(약 1경 7,083조 원, +5.4%)으로 GDP의 57.7%까지 상승했으며, 정보통신·SW(+11.1%), 비즈니스 서비스(+10.3%) 등 현대 서비스업이 두 자릿수 성장 ○ (투자) 고정자산투자는 48.52조 위안(약 1경 247조 원, -3.8%)으로 감소했으나, 제조업 투자(+0.6%), 정보서비스업(+28.4%), 항공·우주장비(+16.9%) 등 첨단 분야 투자는 증가세 유지 ○ (무역) 수출입 총액은 45.47조 위안(9,663조 7,391억 원, +3.8%)으로, 이 중 수출 26.99조 위안(5,736조 1,847억 원, +6.1%), 수입 18.48조 위안(3,927조 5,544억 원, +0.5%)을 기록 ○ (고용·물가) 도시 조사실업률 평균은 5.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과 보합, 근원 CPI는 +0.7%로 회복 흐름을 보임 *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로, 물가의 ‘기본 체력’을 더 명확히 보여줌 <참고자료> (26.01.19, 国家统计局) 2025年经济发展向新向优 预期目标圆满实现 https://www.stats.gov.cn/sj/zxfb/202601/t20260119_1962330.html (26.01.20, 中国证券报) “稳、进、新、韧”——四个关键字透视2025年中国经济 https://www.cs.com.cn/xwzx/hg/202601/t20260120_6533975.html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1.23 -
중국 ‘탄소제로 공장’ 단계별 확산 로드맵 및 6대 과제 발표
□ 중국은 ‘탄소피크(2030)·탄소중립(2060)’ 국가 목표와 글로벌 탄소 규범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부문의 심층 감축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탄소제로 공장 구축 업무 지도의견’ 발표(26.01.20) * 의견은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생태환경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국가에너지국 등 5개 부처가 공동 제정 ○ (배경)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피크 도달, 206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공식화한* 가운데, 공업·정보화 부문을 감축의 핵심 영역으로 설정 * 2020년 9월 22일, 시진핑 주석은 제75차 유엔총회에서 중국의 탄소중립 목표를 처음으로 선언하며, ′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정점에 도달시키고, ′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제시 - 산업 부문은 중국 전체 에너지 소비 및 탄소배출의 약 60%를 차지하며, 공장 단위에서의 체계적 감축 없이는 중장기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 ○ (목표) 2026년부터 탄소제로 공장을 시범 도입하고 2027년까지 주요 제조 분야로 확산한 뒤, 2030년 전후 철강·석유화학 등 고에너지 산업까지 확대 ○ (내용) 탄소 산정부터 에너지 전환, 공정 개선, 공급망 관리, 디지털 관리, 상쇄·정보공개까지 아우르는 ‘6대 핵심 추진과제’를 추진 <참고자료> (26.01.19, 工信部) 五部门印发《关于开展零碳工厂建设工作的指导意见》的通知 https://www.miit.gov.cn/zwgk/zcwj/wjfb/tz/art/2026/art_47be4bdb2d93437f94662dab59fbd736.html (26.01.19, CCTV) 关于开展零碳工厂建设工作 五部门联合印发指导意见 https://news.cctv.com/2026/01/19/ARTInU5k5HQdLHfJl29KsIka260119.shtml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1.23 -
알리바바, 쇼핑·결제·여행을 아우르는 중국형 AI City 플랫폼으로 부상
□ 알리바바, 대형언어모델 ‘통의천문(通義千問, Qwen) 앱’을 통해 타오바오, 알리페이, 타오바오 샨거우(즉시배송), 페이주(飛豬), 가오더(高德) 지도 등 알리바바 핵심 서비스와의 전면 연동을 발표(26.01.15) ○ 통의천문 앱은 기존 질의응답 중심 AI를 넘어, 쇼핑·외식 주문·결제·항공·숙박 예약 등 생활·소비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업무 처리형 AI’로 기능을 확장 - 통의천문 대형모델을 기반으로 400개 이상 AI 업무 처리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 동의 하에 위치·주문·결제 등 핵심 기능을 AI가 직접 수행 * 현재 앱·웹에서 초청 테스트 형태로 운영 중이며, 향후 무료 공개 예정 <참고자료> (23.01.16, 数据观) 千问上线400+功能!AI进入“办实事”时代 https://mp.weixin.qq.com/s/nI0Y7wzskJz8FG6W1Al-HQ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1.23
이슈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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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무엇을 성과로 제시하는가 - 관용 매체 발표로 본 과학기술 혁신 성과 -
□ (발간 배경) 중국은 과학기술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우주·양자·인공지능·바이오·에너지 등 주요 분야의 대표 성과를 매년 정리·발표하고 있음 ○ 이에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는 다양한 기관에서 발표되는 성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중국 과학기술의 주요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본 리포트를 발간함 □ (발표 주체) 중국의 과학기술 대표 성과는 과기일보(科技日報), 중국과학기술협회,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중관촌 포럼 등 관용 매체와 국가급 플랫폼을 통해 발표되고 있음 ○ 이들 기관은 매년 ‘10대 성과·이슈·트렌드’ 형식으로 연구 성과를 선정·공표하며, 중국 정부와 연구기관의 중점 육성 분야와 정책 방향을 반영함 □ (분류 기준) 중국 과학기술 대표 성과를 ‘기초(원천기술)–응용(시스템화)–시장(산업·사회 확산)’의 혁신 단계별 기준에 따라 분류함 ○ (원천적 돌파형 성과) 세계 최초 구현, 기록 경신, 핵심 메커니즘 규명 등 기초·원천 연구 단계의 성과를 포함하며, 과학적 발견과 이론적 진전을 중심으로 정리함 ○ (공학적·시스템화 성과) 원천 연구를 바탕으로 플랫폼·장치·대형 연구시설 등으로 구현된 공학적 성과를 포함하며, 국가급 연구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운용 성과를 중심으로 정리함 ○ (산업·기업 확산형 성과) 기술의 상용화, 대규모 적용, 정책 연계를 통해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성과를 포함하며, AI·휴머노이드 기반 기술과 바이오·인구·고령화 대응 관련 성과를 함께 제시함
2026.01.23 -
중국 AI와 휴머노이드 산업의 현재 좌표와 기술은? - 산업별 현황·지역 분포·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
□ 중국의 AI 산업은 중앙정부 전략–지방정부 실행–산업 클러스터 집적이 결합된 ‘국가 혁신시스템(NIS)’형 확산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징진지(북경·천진)–장강삼각주(상해·항주)–주강삼각주(광동·홍콩)를 3대 축으로 설정해 기초연구–산업융합–제조/양산의 기능을 분업하고, 전국적으로 100여 개 AI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 한편 휴머노이드 분야는 LLM·멀티모달·자율주행·AI 반도체 등과 결합되며 “피지컬 AI(embodied intelligence)”의 대표 응용영역으로 부상했고, 북경·상해·광동 등 지방정부가 핵심부품 자립화, 테스트/인증, 시범응용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책 경쟁을 전개 중 □ 지역별로는 북경이 기초연구·알고리즘·국가 전략기술 중심(R&D), 상해는 산업체계 기반 제품화·의료/산업 응용(Application), 광동은 부품·제조·양산(Manufactory)으로 역할 구조화 □ AI 기업의 지형특성 및 포지셔닝의 경우, 중국은 빅테크와 핵심 스타트업이 투자·상장·서비스 확산을 주도하며, LLM·컴퓨터비전·자율주행·AI 칩 등에서 기술 격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포지셔닝 ○ 대표 기업군은 플랫폼(바이두·텐센트), 클라우드/모델 결합(알리바바), 칩/대체 스택(Cambricon·화웨이 Ascend), 저비용 오픈모델(DeepSeek), 비전+연산인프라(SenseTime) 등으로 기능 분화 □ 휴머노이드/피지컬 AI 기업의 경우, 기술적으로는 VLA(시각-언어-행동) 기반의 범용 제어, Sim2Real, 강화학습·모델예측제어(MPC), 그리고 부품 수직통합이 핵심 축인데, 일례로 로봇에라는 VLA 대모델(ERA-42)로 다양한 로봇 형태를 단일 제어모델로 통합 접근을 함 ○ 대표 기업군으로는 갤봇이 VLA를 통해 이동·조작·상호작용을 통합하고, 유니트리는 2024년 사족 로봇 판매량 약 2만 3,700대(글로벌 69.75%)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G1)까지 확장하고, 부품 국산화(90%+)로 원가를 낮추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품/센서 측면에서는 푸리에인텔리전스가 휴머노이드용 6축 힘 센서 가격을 5,000위안 이하로 인하하는 등, 전시·시연을 넘어 현장 확산을 가속할 수 있는 비용구조 변화를 강조 □ 중국 AI와 휴머노이드산업의 전략적 특징은 아래의 3가지 1. 클러스터 기반 분업의 고도화 : 중국은 연구–제품화–양산을 권역별로 분절·연결함으로써, 기술 성숙도(TRL) 전 주기에서 스케일업(Scale-up)을 촉진하고 있는 것이 특징 2.개방형 AI경쟁 및 확산(모델→확산/운영) : 성능 경쟁과 병행해, 오픈소스모델·저가 API·산업융합을 통해 시장 침투를 가속화 3. 피지컬 AI의 데이터·부품·검증 : VLA / Sim2Real / 강화학습이 보편화될수록, (i) 현장데이터확보, (ii) 액추에이터·센서·감속기 등 핵심부품 공급망, (iii) 테스트·인증·안전규제가 상용화 속도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지방정부의 테스트베드·인증체계 정책 보강 □ 한국 관점의 대응 포인트로는 첫째, 중국 권역별 강점에 맞춘 협력·진출(예: 상해의 제품화/응용 생태계, 광동의 부품·양산), 둘째, 로봇 핵심부품/센서·검증 인프라(안전·인증) 강화에 대한 벤치마킹, 마지막으로는 VLA·로봇 데이터·시뮬레이션 기반 R&D 및 표준 논의 참여가 필요
2026.01.23 -
2025 주요 4개국 과학기술 지표 ③ : 연구개발 성과
□ 일본 문부과학성 산학정책연구소가 발표한 「과학기술지표 2025」는 ① R&D 예산, ② R&D 인력, ③ 고등교육, ④ 연구개발 성과, ⑤ 과학기술·혁신 등 5대 분야 160여 개 지표를 통해 주요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진단 ㅇ 본 자료는 그중 연구개발 성과(논문·특허)부문을 중심으로, 중국·미국·일본·한국의 과학기술성과와 연구 집중 분야를 비교·분석 □ (논문) 2023년 전 세계 자연과학 논문은 201만 건으로 1981년 대비 약 5배 증가했으나, 2022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어 2023년에는 –4.4%의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ㅇ 정수·분수 계수법을 병행해 분석한 결과, 중국은 전체 논문 수와 Top10%·Top1% 보정 논문 수 모두에서 세계 1위를 차지 ㅇ 미국은 임상의학·기초생명과학·물리학, 중국과 한국은 재료·공학·화학중심으로 분야별 강점을 보임 □ (특허) 전 세계 특허 출원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연평균 4.5% 증가하여 2023년 355만 건에 달함 ㅇ 중국은 167.8만 건으로 1위를 유지하며 2019년 조정 후 회복세에 진입, 미국은 59.8만 건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 매력을 유지함. 일본은 30.0만 건으로 장기 감소세 속에서도 전년 대비 +3.7% 반등, 한국은 24.3만 건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세계 4위권을 유지 ㅇ 기술 분야별로는 중국이 ICT(25.1%)·전기공학(17.8%)에서 급부상, 미국은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30%+)에서 질적 우위, 일본은 일반기기·전기공학 강세, 한국은 전기공학(16.0%)·ICT(10.8%) 중심의 ‘이공계 제조+디지털 쌍축’ 구조가 뚜렷함
2025.11.07 -
중국 ‘제14차 5개년 계획’의 성과와 전망
□ 중국은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통해 경제, 과학기술, 제도적 역량 등 전 분야에서 역사적 성과를 거두었다. 국무원 브리핑(2025.7.9)에 따르면, 2020년 103조 위안 수준이던 국내총생산(GDP)은 2024년 134.9조 위안으로 확대됐고, 2025년 말에는 140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5년간 평균 5.5% 성장을 유지하면서 세계 경제성장의 30% 이상을 견인하였고, R&D 투자 규모는 3.6조 위안으로 13차 계획 대비 50% 증가하였다. 이로써 GDP 대비 R&D 투자비율은 2.68%에 이르러 OECD 평균 수준에 근접, 과학기술 자립·자강의 기틀을 공고히 했다. □ 특히 AI와 산업 구조의 고도화, 신질 생산력(新质生产力)의 확충, 에너지·환경 분야의 녹색 전환, 민생 복지의 개선 등은 모두 14차 계획의 주요 정책목표가 실제 성과로 가시화된 사례들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이 석탄발전을 초과하고, 민간기업 수가 5,800만 개를 돌파한 점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과 시장 생태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 그러나 구조적 한계도 드러났다.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생산성 향상 속도가 투자 증가율에 미치지 못했으며, 지역 간 격차와 산업 불균형, 기술 혁신의 질적 편차 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기술안보·경제안보의 이중 과제도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중국이 풀어야 할 ‘성장의 양질전환’ 문제로 남아 있고, 바로 그 지점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의 정책 방향이 설정되고 있다. □ 2025년 10월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20기 4중전회는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반을 견실히 하고 전면적 역량을 발휘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제15차 계획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15차 계획은 고품질 발전, 과학기술 자립자강, 개혁 심화, 사회 문명 수준 제고, 민생 개선, 녹색 전환, 국가 안보 강화라는 7대 목표를 축으로 삼는다. 특히 “실물경제를 중심에 두고, 스마트화·녹색화·융합화를 추진”하며, “선진 제조업을 주축으로 한 현대화 산업체계”를 확립하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 또한 신질 생산력의 발전과 내수 중심의 이중순환 구조 강화, 제도적 개방의 심화, 지역 균형 발전, 문화·교육·복지의 동시적 진전 등도 병행 추진될 것이다. 이는 14차 계획의 성과를 기반으로 하되, 과잉투자와 불균형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질적 효율성과 기술 주도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전환이라 할 수 있다. □ 결국 제14차 5개년 계획이 “기초를 다진 시기”였다면, 제15차 5개년 계획은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로 규정할 수 있다. 중국은 향후 5년간 과학기술 혁신을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고, 산업·지역·인민의 삼중 균형을 통해 중등선진국 수준의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단계로 진입하고자 한다.
2025.10.24 -
2025 주요 4개국 과학기술 지표 ② : R&D 인력
□ 일본 문부과학성 산학정책연구소가 발표한 「과학기술지표 2025」는 ① R&D 예산, ② R&D 인력, ③ 고등교육, ④ 연구개발 성과, ⑤ 과학기술·혁신 등 5대 분야 160여 개 지표를 통해 주요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진단 ○ 본 자료에서는 두 번째 주제인 ② R&D 인력을 중심으로 중국·미국·일본·한국의 연구자 및 연구지원인력 현황을 비교·분석하고, 이후 ③ 고등교육, ④ 연구개발 성과, ⑤ 과학기술·혁신 부문 보고서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 □ (R&D 인력 규모) 2023년 기준 중국은 총 300.1만 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였으며, 미국은 2022년 기준 168.2만 명으로 2위를 유지함. 일본은 70.1만 명(FTE 기준)으로 3위, 한국은 49.0만 명으로 독일(49.9만 명)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5위권에 진입 □ (부문별 연구인력) 주요국 모두 ‘기업’ 부문이 연구개발 인력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으며, 산업계 주도형 구조가 공통적으로 나타남 ○ 한국은 기업 부문 비중이 81.9%로 가장 높으며 대학 10.1%, 공공기관 6.0%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반면 중국은 기업 부문이 59.2%로 비교적 낮지만 대학 24.6%, 공공기관 16.1%를 합하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해 학술·공공 연구역량이 두드러짐 ○ 일본은 기업 74.7%, 대학 19.8%, 공공기관 4.3%로 안정적 분포를 보이며, 미국은 기업 79.5%, 대학 11.7%, 공공기관 5.2%로 산업 중심 구조를 유지 □ (부문별 연구지원인력) OECD 『프라스카티 매뉴얼(2015)』기준 연구지원인력은 ‘기술인력’과 ‘기타 지원인력’으로 구분됨. 미국과 일본은 ‘기타 지원인력’이 많고, 한국은 ‘기술인력’ 비중이 높아 실무 중심 구조를 보이며 중국은 부문별 구분 없이 통합 집계되어 규모를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임
2025.10.24 -
중국 R&D 생태계 : 양적 팽창에서 질적 도약으로
□ 중국의 국가 공공재정 지출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확대되어 2014년 151조 7,860억 위안에서 2023년 274조 6,230억 위안으로 약 1.8배 증가했는데 특히 중앙정부보다는 지방정부가 과학기술 예산의 3분의 2 이상을 담당하며, 과학기술 정책의 집행력이 지방 단위에서 강화되고 있음 □ 연구개발(R&D) 지출은 2014년 1조 3,016억 위안에서 2023년 3조 3,357억 위안으로 2.6배 확대되었고, GDP 대비 비중은 2.65%로 OECD 평균(2.73%)에 근접했으며, 분야별로는 개발 연구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응용 연구와 기초 연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임 □ R&D 수행 주체별로는 기업이 전체 지출의 78%를 담당하며, 특히 응용 및 개발 연구에 집중하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교육기관은 기초·응용 연구에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두었고, 연구기관은 세 영역에 균형적으로 지출을 배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R&D 총량에서 중국은 세계 2위로 부상했으나, 기초 연구 비중이 미국·한국·프랑스 등 주요국 대비 낮은 것이 특징 □ 중국의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경우,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한 다자 협력은 2023년 이후 명목상 확대되었는데, 전체 협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8.6%에서 2025년 16.2%로 늘었으나, 미국·일본 등 경쟁국은 사실상 배제되었고, 유럽·아랍·아프리카 등 일대일로 대상국 중심의 집중화가 진행 □ 이상의 내용으로 볼 때, 중국의 연구개발 지출은 개발 연구에 편중되어 있어 기초연구의 비중이 낮고, 지역별 R&D 격차가 확대되고 있으나, 기업 중심의 R&D 생태계는 중국 혁신 체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기능
2025.10.24
- 통계DB